지난 주말 남한 산성엘 다녀왔다.
올 여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던 자유시장연구원의 책 세미나 모임에서 준비한 가을 산책 행사였다.
책 세미나 모임 답게 산책 및 식사와 곁들여 토론회도 가졌다.
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나와 비슷한 사람들,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건 나름 의미가 깊었다.
몸도 마음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절감하고 또 감사하게 느끼게 된 하루였다.
토요일에 남한 산성을 다녀온 그 다음 날이었던 일요일, 나는 매주 해왔듯 한강변을 달렸다.
한강을 달리면서 보았던 저녁 노을이 내 기분을 평온하게 해주었다.
다만,
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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